시립죽전어린이집은 지난 10월 부모참여 수업의 하나로 바자회를 열고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절약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손으로 모은 뜻깊은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아동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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