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4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방위 사업 육성 토론회 ‘K-디펜스 포럼’ 기조 강연에서 자신과 청와대 사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다고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K-디펜스 포럼’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강연 자료 역시 방위 사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통령과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송 장관은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대북 해상 차단과 김관진 전 장관의 석방 등을 두고 현 정부와 엇갈린 입장을 밝혔다가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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