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체육회가 주관하고 구, 지역체육진흥협의회, 한국마사회 강북지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구에 거주하는 선수단 1079명과 응원단 2000여명, 내ㆍ외빈 2000여명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오전 9시 체조와 밸리댄스 공연, 동별 선수단 입장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오전 10시 구민의 날 기념식과 개회식이 진행된 후 오전 11시부터 800m 계주, 족구, 큰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후크볼,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진다.
동별 ‘대표 가수’들이 노래하는 가요제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중간중간에는 초대가수들이 나서 열기를 더욱 달굴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이 점수를 매긴 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을 주는 시상식도 마련된다.
행사는 폐회식과 경품추천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 간 화합과 함께 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축제”라며 “2년에 한 번 열려 아쉬움이 많은 행사인 만큼 보다 즐거운 잔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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