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역주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일방통행구간 시설을 이 달 한달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퇴색해 잘 보이지 않는 일방통행 방향 안내 노면 표시를 다시 색칠하고, 훼손된 교통표지판은 고치거나 새로 달 예정이다. 구는 앞서 사전 현장 조사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공공시설,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이나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해 보수가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