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섬진강주유소는 무더위에 지친 운전자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샤워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어 하루 평균 수십명이 이용하고 10일 밝혔다.
[사진설명=고객 샤워장을 갖춰놓고 있는 순천방향 섬진강주유소 모습.] |
이 주유소는 고객쉼터 옆에 락커룸과 파우더 룸을 갖춘 샤워장을 갖춰놓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쉼터에는 대형 TV와 커피 등 음료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도 마련해 놨다.
주유소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사들을 중심으로 장거리 운전자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자주 들르지만, 한더위철에는 일반 승용차 고객들도 가끔 샤워실을 이용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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