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는 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를 어떻게 진전시켜야 할지에 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2 국무회의 신설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안 지사가 내건 공약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수용했다.
또 문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관련해 자치분권 헌법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특히 17개 광역단체를 재조정하는 안과 기초단체 권한을 확대하는 문제까지 논의에 포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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