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는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안건을 곧바로 가결했다.
여야는 보고서 종합의견에서 조 후보자가 일부 사안의 경우 우려가 있기는 하나, 도덕성 및 직무능력 차원에서 대체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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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후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당일에 여야 합의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외통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28일 최단시간으로 종료(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6시17분까지 진행)됐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보다 빨리 끝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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