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신청은 내달 1~5일 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김훈 작가는 1995년 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으로 등단한 국내 대표 소설가로 2007년 제15회 대산문학상, 2009년 제29회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작품에는 ‘칼의 노래’(2001), ‘남한산성’(2007), ‘내 젊은날의 숲’(2010), ‘공터에서’(2017) 등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계속 개최할 것”이라며 “구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김수영 문학관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수영 문학관은 지난 2013년 11월 개관했다. 현재 김수영 시인의 일상 유물, 친필 원고 등을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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