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17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OK저축은행가 브람 반 덴 드라이스를 선택했다.
드라이스는 206cm 라이트 드라이스는 구단들로부터 사전 선호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터키, 폴란드리그를 거치는 등 경험도 풍부해 트라이아웃 시작부터 상위권 지명이 유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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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하위에 머문 OK저축은행은 확률 추첨제로 진행된 이날 드래프트에서 총 140개의 구슬 가운데 35개 구슬을 넣고 추첨을 기다렸다.
OK저축은행이 배정받은 31번의 구슬이 가장 먼저 나와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으며, KB손해보험-삼성화재-한국전력-우리카드-현대캐피탈-대한항공 순으로 순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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