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 마크가 경계선에 맞물리면 무효표가 되기 때문에 애써 투표장까지 찾아간 노력이 허사가 될 수도 있다.
이에 각 정당 캠프 측에서는 투표하는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비스듬히 시작해서, 서서히 세우며 꾹 눌러야 한다.”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
손혜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은 4일 페이스북에 좁은 칸 기표 요령을 게재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칸을 벗어나지 않게 조심해서 기표하는 방법 외엔 없다는 것.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기표 후 투표용지를 접을 때도 조심해야 한다”며 “기표 마크의 빨간색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종이에 옮겨 묻어 무효표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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