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물학교’는 동물 보호 의식과 생명 존중 문화를 배우는 참여형 수업으로, 2015년 시작했다. 교육은 4~5월, 9~10월로 나눠한다.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가 직접 학교 교실까지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한다. OX 퀴즈, 보드게임, 동영상 시청, 버드 세이버(Bird Saver, 조류충돌 방지 스티커)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2015년 643명, 2016년 972명에 이어 올해는 1500여 명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한다.
참여 희망 학교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시에서 동물과 사람은 조화롭게 공생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성숙한 생명존중 도시 강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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