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는 신입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구정 홍보 동아리에서 만들었다. 기획부터 취재, 사진촬영, 원고작성ㆍ편집 등 모든 과정을 도맡았다.
이번 호에는 닭 띠 직원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다. 365일 사계절 내내 반팔만 입고 다니는 직원, 퇴직 앞 둔 선배와 신입 직원과의 데이트, 현장에서 일하는 상황실 근무자 이야기 등 주변 동료가 전하는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성동힐링센터 휴, 언더스탠드에비뉴, 성동 세 갈레 물길 등을 직원들이 직접 탐방한 후 남긴 감상문도 수록했다. 이외에 관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문화 자원도 소개했다.
사보 제작에 참여한 김가람 주무관은 “사보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됐다”며 “사보를 매개로 직원들 간 서로 이해하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보와 사내방송 등 다양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소통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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