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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장시호와 눈도 안 마주쳐…입 가리며 자리로 걸어가
2017.01.17 10:25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법정에서 만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17일 오전 장씨와 최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첫 정식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장씨가 법정에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김 전 차관과 최씨가 뒤를 이어 입장했다.
최씨는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자리로 걸어가 앉았고, 장씨와는 눈도 안 마주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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