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건강관리의사 사업은 아동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질병 예방, 추후 관리 등을 포괄하는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당 의사가 아동마다 과거병력, 예방접종력, 건강검진력 등을 검토하고 건강문제가 있다면 1년간 2~3회 상담을 실시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예약제로 이뤄진다.
구는 사업을 위해 보건소에 상시 근무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채용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 보건소 ‘우리아이 건강관리 의사실’을 방문하면 된다. 전화(02-2620-3833)로도 예약할 수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평생건강 첫걸음이 될 영유아, 아동기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사업을 서울시 최초 아동건강지원사업 컨트롤 타워로 작년 7월 개소한 ‘아이원건강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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