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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여름 바캉스 어디서 즐길까…팝공연,요가,설국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이 바빠 자녀들의 개학이 임박했음에도 가족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샐러리맨 가정, 극성수기를 피해 8월 중하순 휴가를 계획하는 연인과 친구들을 위해 테마파크들이 늦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이원리조트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해발 1000m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울랄라세션과 DJ원투, DJ허조교가, 14일 같은 시간에는 MC스나이퍼, DJ춘자, DJ차돌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연다.

하이원 팝 콘서트


강원랜드호텔 컨벤션호텔 5층에서는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이 진행되고, 페스타플라자에서는 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의 풍광을 담은 정태영삼 사진 전시회도 진행 중이다. 두 전시회 모두 21일까지 운영된다.

마운틴콘도일대에는 워터 슬라이드 체험, 로봇댄스 공연,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불꽃쇼, 쎈토이 슈퍼 히어로즈 행사, 상설 뮤지컬, 멕시코 전통음악 공연 등이 리조트 전역에서 펼쳐진다.

알펜시아 700골프


평창 알펜시아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알펜시아 공식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객실 특별가를 제공한다. ‘온가족 무더위 탈출형’은 13만원, ‘연인끼리 무더위 탈출형’은 12만원이다.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18홀)은 16일부터 여성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성고객은 매주 수요일 그린피를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주중 야간 라운딩 이용 시에도 기본 요금에서 1만원 할인을 해준다.

알펜시아에는 대관령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1인용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가족형 워터파크 ‘오션700’, 바이킹과 회전목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드림랜드 700’ 등이 있다. 특히, 리조트 내 영화관인 ‘알펜시아 시네마’는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오는 21일까지 강릉 주문진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수영복만 준비하면 나머지는 휘팍의 ‘핸즈 프리’(Hands Free) 서비스를 받는 ‘프라이빗 비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휘팍 프라이빗 비치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휴가’ 프로그램은 오전 명상요가, 뇌호흡, 저녁 댄스 및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태양광자동차, 슈링클즈, 아트비즈, 리본핀, 구슬 팔찌, 연만들기 등의 체험교실에 아이들을 맡기고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야구교실, 축구교실, 숲 해설 체험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마운트가 8월 한 달 동안 워터파크 입장 고객에게 스노우파크를 무료 개방한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를 8월말까지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물놀이 후 시간에 상관없이 스노우파크에 무료 입장할 수 있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을 콘셉트로 꾸며진 겨울 테마파크로, 한 여름에도 눈이 내리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실내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얼음썰매, 동물썰매,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원마운트 겨울왕국


바깥 온도와 기온 차가 있는 만큼 스노우파크에서는 방한복, 방한신발, 장갑 등을 빌려준다. 길이 300m(면적 1500㎡)의 얼음동굴 ‘아이스로드’를 달리는 동물썰매나 스케이트 대여를 제외하면 입장 후 시설 이용에 관한 추가 이용료는 없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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