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드 배치에 대해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은) 사드 배치의 근본원인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경북 성주를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지난 13일 이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관영 매체와 대외 선전매체 등을 동원해 이를 맹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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