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방사선학과 학부학생들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원자력장학생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 원자력 기술분야를 선도할 전문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내년 5월말까지 각자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한다. 선정된 연구주제는 ‘박예인-산란선이 방사선 영상 화질에 미치는 영향에 과한 연구’, ‘신철원-당뇨발의 괴사성이 병변 진단용 근적외선 단층촬영 의료영상 알고리즘 연구’, ‘편도영-독립성분 분석 기반 동적 양전자 방출 단층 영상의 신호원 분리기법 연구’ 등이다.
▶동서대가 3년 연속 원자력장학생을 배출했다. 사진은 원자력장학생에 선발된 왼쪽부터 신철원, 박예인 학생. |
신철원 학생은 “학부생이 연구를 진행할 기회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기회를 잡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구 과제를 잘 수행 해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예인 학생은 “학과 내 방사선 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준비해오던 연구주제를 이번에 제출하여 선정 받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밝혔다.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