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서울 페럼타워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부국은 미래 먹거리를 찾는 것이고 강병은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창의적 소통과 몰입으로 미래를 고민해 달라”고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현장을 포함한 모두의 수고 덕분에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채권단과 맺은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조기에 졸업했다”며 “11년이 이상 추진해온 브라질CSP가 가동을 시작하고, 임단협 협상을 원만히 타결한 것도 큰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7일 개최된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강] |
이 날 동국제강은 새로운 슬로건인 ‘또 하나의 불꽃, 또 하나의 미래’도 공개했다. 이는 창립 62주년과 브라질CSP 가동을 기념해 사내 공모한 슬로건 당선작이다.
또 행사가 진행된 페럼홀 내부에는 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62주년을 맞아 공모한 ‘엄마 아빠 회사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로 동국제강의 다양한 모습이 연출됐다 .
동국제강 임직원 자녀들이 그린 ‘엄마 아빠 회사 그리기 대회’에 전시된 그림들. [사진제공=동국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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