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8일 자정부터 원피스 피규어 컬렉션 12종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피스 피규어는 일본의 유명 애니매이션 ‘원피스’의 캐릭터를 미니어처 형식으로 만든 것으로, 루피와 쵸파, 나미, 조로, 상디 등 인기 캐릭터 12종이 피규어로 나온다. 제품 크기는 약 8㎝ 내외로, 수량은 총 21만5000개만 한정 판매된다.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에서 판매하며 담배나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피규어를 5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이 7000원 이상인 고객은 3990원에 피규어를 살 수 있다.
원피스 피규어는 밖에서는 캐릭터를 고를 수 없도록 불투명 케이스에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12개 피규어와 프랑키 장군 진열대가 하나로 구성된 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피스 캐릭터를 살린 과자와 교통카드, 빵 등의 연계상품도 출시한다. 원피스 초코콘은 오는 27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원피스 캐시비카드 4종은 다음달 1일 출시한다. 다음달 중순에는 원피스 캐릭터 띠부띠부씰 100여종이 들어있는 캐릭터 빵 5종도 나온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