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다스는 2014년에 설립된 스마트 도어록 전문기업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된 IoT 스마트 레버록이 주 제품이다. 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IoT 기술 적용 △설치 편리성 △확장성을 꼽을 수 있다.
아마다스의 스마트 레버록.
스마트 도어록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열림·잠금 기능은 물론 실시간 출입정보를 제공한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갖췄으며, 블루투스 외에 Z-웨이브, 지그비, 와이파이 등 통신 호환성도 높였다.
별도의 타공 없이 기존의 도어록에 레버만 교체하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실내문, 실외문 등 어떤 형태의 문이든 드라이버 하나로 누구나 설치할 수 있다. 유럽의 까다로운 도어록 규격을 충족해 해외 범용성도 뛰어나다.
확장성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를 들어 출입정보 등 최적화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도어록, 통신, 건설. 플랫폼, 보안경비 등 관련사업 협력사들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도 있다는 게 아미다스의 설명이다.
박은민 대표는 "단순히 문을 여닫는 도어록을 벗어나 항상 고객중심의 융합형 차세대 제품개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다스는 오는 하반기에 IoT 스마트 레버록과 도어록 기본형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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