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김부겸 수성갑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흑색선전문을 작성해 유포한 혐의로 대구 모 대학 교수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공산주의자 김부겸’이라는 내용을 담은 흑색 선전문을 작성해 지인들과 주고받는 SNS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A씨의 행위가 허위사실공표와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 등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김부겸 후보 캠프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 법적 조치를 강구했으나 김부겸 후보의 요청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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