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웨이보에는 상하이 지하철 2호선 진커루역 화장실에서 물고기를 손질하는 아줌마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중년 여성은 세면대 앞에 서서 성인 커다란 물고기를 칼로 죽이고 있다.
사진을 게재한 유저에 의하면 아줌마가 물고기를 손질하는 바람에 세면대 전체가 피와 비늘로 덥혔다.
여성이 화장실 밖으로 나가자 뒤이어 다른 남성 한 명이 비슷한 크기의 물고기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 여성과 똑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은 웨이보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현재까지 사진 속 여성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은 여성과 남성의 행방을 계속해서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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