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와 안 의원은 30일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행사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와 안 의원이 만나는 것은 안 의원이 지난 13일 탈당 선언을 한 이후 처음이다.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사장 인재근)은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리는 4주기 추모미사에 문 대표와 안 의원을 초청해 모두 참석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20151229002084 ] 文ㆍ安, 김근태 4주기에서 17일만에 조우할 듯](http://cms.heraldm.com:8080/images/IMG/PREV/2015/12/29/20151229002084.jpg?randomNumber=0.6178029365451312)
이와 함께 한때 정계 은퇴 후 전남 강진에서 칩거중인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김 전 고문이 잠들어 있는 모란 마석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손 전 고문은 상경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고문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웠던 손 전 고문은 1주기, 2주기 추모행사에는 참석했지만 정계은퇴를 선언한 지난해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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