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기(61) 애경유화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승훈(58) 애경유화 전무는 AK켐텍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홍신협(54) 애경화학 상무는 코스파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승진ㆍ이동했다. 또 이석주 제주항공 전무(애경산업 겸임)와 안재석 AK홀딩스 전무 등 2명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계열사 간 활발한 인재 교류를 통한 성과주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또 “CFO의 부문 간 이동 배치로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시스템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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