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메가박스 측은 오는 12월 18일 저녁 7시, 메가박스 신촌점 M관에 남녀 각 100명 씩을 초청, 영화 ‘어바웃 타임’을 상영하고 커플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플로 배정된 남녀 한 쌍에게는 나눠먹을 수 있는 팝콘과 음료 2개를 제공하며, 영화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커플 매칭에 성공하면 데이트를 위한 영화 예매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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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좌석을 배정 받았던 방식과 달리, 이번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비슷한 취향의 상대를 매칭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취향 테스트 및 솔로관 이벤트 신청은 12월 13일까지 메가박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megaboxon)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12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솔로관 시즌1 이벤트는 지난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코엑스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페이스북 사연 공모에 약 3만여 명이 응모해 18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성훈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이번 솔로관 시즌2는 테스트를 통해 내 취향에 가장 가까운 상대를 매칭해주는 등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신청 사연이 간절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고 귀띔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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