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거상품이라고 GS건설측은 설명했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규모이며,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106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소형 타입이 전체의 58% 이상을 차지히고 있다. 전용 51㎡가 공급은 동탄신도시 내 최초라는 것이 GS건설측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현재 공사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가 위치할 예정이다. 동탄대로와 동탄순환로가 이용가능하다.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 등이 근처에 있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남향위주로 설계돼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타입 제외) 구조의 평면이 적용됐다. 1층 세대는 테라스정원, 최상층 세대는 다락방의 특화공간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약 3000㎡ 규모의 주민마당(중앙공원)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9일에 발표되며 당첨자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동탄자이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 일대 위치하며 오는 27일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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