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소염제와 같은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절제 시술로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리 감각이 저하 될 만큼 심한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변형된 뼈와 디스크 인대 등을 제거해 신경을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3cm 가량의 최소 절개 후 현미경을 이용한 수술로 간편해졌으며, 수술 후 95% 이상의 환자가 다시 충분한 보행이 가능해 많은 고령의 환자들이 부담없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교수>
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