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 회사 칸타르 월드 패널에 따르면, 지난 한해 영국인들은 예년보다 더 많은 1200만 톤의 쌀과 국수를 소비했다.
실제로 쌀과 국수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5.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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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와가마마’와 ‘이츠’ 등 일본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리려고 하는 브랜드들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난 이유로 풀이된다.
칸타르 월드 패널은 또 쌀과 국수의 가격이 내려가 판매량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사 결과 영국인들은 편리성을 위해 즉석 밥 식품을 일반 쌀 제품보다 훨씬 더 많이 소비했으며, 퀴노아나 미정백 쌀 등 여러 가지 곡물도 같이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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