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국내외 전 지점에 부산시의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를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기관이나 개인에 항공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부산시와 손을 맞잡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
2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맨 왼쪽)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가운데),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에어부산 한태근 대표는 “에어부산이 부산의 지역 현안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현재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가톨릭 중앙의료원 등 9개 제휴기관 및 그 산하 26개 병원과 의료관광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BEXCOㆍ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15 부산 국제의료산업전’을 개최한다.
ds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