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광복 70년을 기념하고, 최근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로 저하된 사회분위기를 북돋우는 의미에서 ‘희망찬 미래로의 도약’, ‘역동적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린다. 인디 밴드 공연과 K-POP 콘서트, 대형 불꽃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콘서트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인디 밴드들의 무대가 꾸며진다. 데이브레이크, 슈퍼키드, 로큰롤라디오 등을 비롯해 신예뮤지션 밴드타이탄, 블루파프리카 등이 공연을 한다.
K-POP 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열린다. 싸이, 성시경, 다비치 외에 아이돌그룹 블락비, 인피니트, AOA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9시 30분부터는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40분간 펼쳐지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한화가 후원하는 이번 불꽃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개발한 ‘도깨비불’, ‘상모’, ‘눈물’ 등 불꽃제품이 선보인다.
한편, 이날 LG와 CJ는 행사장 내 창조경제전시존을 마련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의 협력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LG는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창조경제 혁신 사례를 보여준다. CJ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한류 플랫폼인 ‘KCON’에 진출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받는 기업들의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k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