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이 생전에 김수영과 나눴던 인연과 문학을 회상하는 시간을 통해 김수영 시인과 문학관에 가까이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은 시인은 1958년 시 ‘폐결핵’으로 등단해 1974년 제1회 한국문학상, 2005년 비외른손훈장, 2014년 제53회 ‘스트루가 시 축제’ 황금화관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만인보’, ‘허공’, ‘나는 격류였다’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02-2091-225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수영문학관은 시인이 생전에 시작(詩作)생활을 했던 도봉구에 건립해 2013년 11월 27일에 개관했으며 시인의 친필원고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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