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부산교통공사는 여름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부산 바다의 이미지를 담은 ‘바다열차’를 8월말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을 지나는 부산지하철 2호선의 전동차 2편에 각 1량씩 바다열차를 꾸몄다.
[사진=부산교통공사] |
바다열차의 전동차 바닥에는 모래사장과 밀려오는 파도 등 해변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
또 전동차 기관사실 벽면은 먼 바다에서 바라본 민락수변공원의 사진을, 전동차 유리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 바닷속 풍경, 모래성 등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는 모습 등을 담았다.
[사진=부산교통공사] |
바다열차는 평일 기준 하루 20회 운행한다. 바다열차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싶다면 부산교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운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바다열차를 꾸몄다”며 “다양한 테마열차와 테마공간을 마련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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