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의 시원한 흑맥주가 연상되는 진한 에스프레소 크림 커피가 올 여름 대표 커피음료로 급부상하고 있다. 깊고 시원한 맛에다 거품의 변화, 특별한 전용잔에 제공되는 독특함이 인기요인이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4월27일 선보인 에스크프레소 크림 커피 ‘아메리치노’는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스프레소 거품에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커피다. 출시 후 석달 만에 92만잔이 판매돼, 조만간 100만잔을 돌파할 전망이다.
샤케라또는 쉐이커에 에스프레소 2샷와 얼음을 넣고 쉐이킹한 후 얼음은 거르고 투명잔에 제공한다.
아메리치노는 원조 샤케라또 보다 많은 에스프레소 3샷을 얼음과 블랜딩해 깔끔한 맛을 낸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