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22일 트위터에 “<이완구의 점괘운세> 이 방송의 보도가 맞다면 이완구는 궁합으로 보나 점괘로 보나 불운의 남자”라며 “성-이 궁합이 90이라 거짓말이 90% 들통나고 말년에 쪽박찰 운세로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은 지난 21일 채널A가 보도한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이 총리의 ‘이름 궁합’을 캡처한 장면입니다.
사진=정청래 페이스북 |
또 페이스북에는 ‘국무총리 공개채용 공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박근혜 정권에서 함께 일할 국무총리를 공개모집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공고에는 “부적격자: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자는 절대 안 됨”이라며 이 총리를 겨눴습니다.
정 의원은 박 대통령도 비꼬았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꼬꼬댁 때문에’라는 제목 아래 “이완구 총리는 정치자금법 혐의보다 거짓말 논란에 따른 국민정서법 위반혐의가 더 무겁다. 박대통령은 대국민사과 없이 엉뚱하게 정치개혁을 말한다. 자기개혁부터 하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댁들(꼬고댁)의 거짓말에 국민들은 질렸다”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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