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크는 1986년부터 1992년까지 그룹 슈가큐브스(Sugarcubes)로 활동하다가 199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1994년에 내놓은 첫 솔로 앨범 ‘데뷰(Debut)’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하우스, 재즈, 트립합을 선보이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주류 팝 시장으로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00년 영화 ‘어둠 속의 댄서(Dancer In The Dark)’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칸느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09/20150409001168_0.jpg)
비요크가 2011년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스톤밀커(Stonemilker)’ ‘라이언송(Lionsong)’ ‘히스토리 오브 터치스(History of Touches)’ ‘블랙 레이크(Black Lake)’ ‘패밀리(Family)’ ‘퀵샌드(Quicksand)’ 등 9곡이 수록돼 있다. 비요크는 이번 앨범에 연인 관계였던 매튜 바니(Matthew Barney)와의 결별에 대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