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사건팀]6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운전하던 카렌스 승용차가 주차장 난간을 뚫고 약 5m 아래 생태공원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2ㆍ여)씨와 함께 타고 있던 B(33ㆍ여)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씨는 주차된 차량을 빼내면서 그랜저XG 승용차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잇따른 사고에 당황해 운전미숙으로 난간을 뚫고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가 촬영된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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