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3일 양일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5년 제1회 소자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과 입지선정,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광진구상공회가 공동 주최한다.
교육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 실무 위주로 ▷소상공인 창업사례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고객서비스 및 관리 ▷창업세무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벤처,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1대 1 맞춤형 무료 경영상담을 제공한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1개 업체에 5000만원 이내로 융자 지원한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당일날 교육장에 방문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소상공인을 포함해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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