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한-뉴질랜드 FTA협상 타결로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키위의 관세가 약 45%에서 6년 뒤에는 완전히 철폐된다. 이에 따라 한국참다래연합회는 경쟁력 있는 국내산 참다래 생산과 유통,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 개발, 패키지 디자인 등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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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연 신임 회장은 “수입과일이 대세를 이루면서 국내 과일시장은 제철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며 “국내산 과일의 경쟁력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국산 참다래 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참다래연합회는 ‘K-DARAE(K-다래)’ 공동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서울, 경기 중심의 소비자 시식회 및 농장체험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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