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한강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준범 교수 <사진> 연구팀이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 (Lysosomal Storage Diseases, LSD) 인 고셔병의 새로운 치료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신약관련 세계적 SCI 학술지인 ‘피토테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 1월 2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기존의 효소대체요법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셔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리소좀 축적 유전대사질환으로 국내에서는 2001년 ‘의료비 지원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다.
한편 김준범 교수는 국내외에서 많은 난치성 유전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해외 SCI 학술지 등을 통해 관련질환들의 새로운 발병기전을 규명해 보고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하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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