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새누리당 지도부 출신으로 내각에서 활동 중인 인물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다.
이완구 새누리당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이길동기자.gdlee@heraldcorp.com |
최 부총리의 경우 지난해 5월 새누리당 원내대표 임기를 마친 뒤 7월부터 경제부총리 역할을 하고 있다. 황 부총리도 지난해 5월 당 대표를 마친 뒤 8월부터 사회부총리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이 원내대표가 총리로 내정되면,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 출신 의원들의 중용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이런 까닭에 이 원내대표의 경우 ‘총리 기용설’이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한켠에선 황 부총리보다 나이가 적다는 점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했다.
pdj2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