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된 후추위는 공모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후보 5명 가운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이들 3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왼쪽부터)김기범, 최방길, 황영기 |
최종 후보가 된 김 전 사장은 헝가리 대우증권 사장,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KDB대우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 전 대표는 조흥은행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과 부회장을 지냈다. 황 전 회장은 삼성증권 사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등을 거쳤다.
최종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금투협 회장은 증권사 61개, 자산운용사 86개, 신탁사 11개, 선물사 7개 등 총 165개 정회원사의 전자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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