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과 가족,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섬산련은 섬유ㆍ패션업계의 인재 확보와 후학 양성을 위해 산하에 장학재단을 설립,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등반대회 참가비와 성금은 전액 섬산련 장학재단 기금으로 쓰인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섬산련 회장, 노희찬 섬산련 명예회장, 박상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 등 섬유ㆍ패션업계 관계자 외에도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참석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재단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매년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며 “현재까지 조상된 기금 규모는 26억원 가량으로, 올해에만 섬유ㆍ패션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51명과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5명에게 매년 총 3억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1>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과 가족,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성기학(맨앞 가운데) 섬산련 회장이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산을 오르고 있다. |
<사진설명2>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과 가족,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이 등반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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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왼쪽에서 다섯 번째)는 지난 15일 서울 관악산에서 섬유ㆍ패션업계 임직원과 가족,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