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 분비가 과도하게 되면 우리 몸의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고 소모하게 되어, 체중감소, 열감, 두근거림, 손떨림, 불면증, 피로감, 불안감,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선이 커지거나 눈이 돌출되고 안구건조증 및 각막염, 복시 등이 생기는 안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상태가 되므로 충분한 열량 섭취가 필요하며 카페인과 알코올은 가급적 제한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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