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오비맥주는 4일 경기도 용인시 일대에서 회사 임직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오비맥주 봉사단원들과 함께 보조를 맞춰가며 자연을 즐기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오감만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이날 하루 동안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호박등불마을과 한국민속촌을 차례로 방문해 단호박으로 단팥묵을 만들고 토마토를 수확하는 등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