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시대의 대한민국 에너지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3차 산업혁명’의 저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ㆍ사진)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세계적 경제학자이며 미래학자인 제레미 교수는 ‘엔트로피’, ‘노동의 종말’, ‘수소혁명’ 등의 저자이며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와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그리드시대를 전망하기도 했다.
제레미 교수는 ‘대한민국 에너지, 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에게 있어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에 대해 역설할 예정이다. 참석자들 중 추첨을 통해 제레미 교수와 질의응답 등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발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 및 각종 자료집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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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정책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발표된 기후변화 대응 6대 에너지 新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과 국외 기관의 에너지 기술이전 성공사례 등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창조경제 기반의 에너지 ICT 신기술’이라는 코너에서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초고압직류송전(HVDCㆍHigh Voltage Direct Current), 에너지저장장치(ESSㆍ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EMSㆍ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스마트 에너지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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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에너지산업의 미래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등 미래 에너지시장에 대한 예측의 시간도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사업촉진에 도움을 주고 관련 연구기관, 학생들에게 에너지 사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nergykorea.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에너지관리공단 포럼사무국(031-260-4382,438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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