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에서 “당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마다 구원투수를 피하지 않았던 저 손학규가 새정치민주연합이 바뀌어야 할 때 제 몸을 사리지 않을 각오를 갖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여기 이곳 팔달은 제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후보는 “지금 이 시각에도 수원의 22개 전통시장 대표 22분이 수원 역전에서 나흘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 롯데쇼핑몰의 입점으로 고사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 후보는 “전통시장의 보호, 서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지만 정치권은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그냥 국회의원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니라 국회를 바꾸고 여야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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