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이진수 외 8명의 오카리나 중주, 6학년 박현규 외 12명의 클라리넷 중주, 6학년 김동환 외 6명의 트럼본과 튜바 중주로 ‘딱따구리 폴카, 어머나~, Always with me 등의 곡을 연주했다.
아름다운 선율과 초등학생들의 악기연주 실력에 놀란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경산서부초는 학생들이 이번 발표회를 위해 아침자습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실력을 가다듬었고, 수시로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연습을 하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고 설명했다.
경산서부초 관계자는 “오케스트라단과 오카리나부가 우리 고장 경산을 찾아오는 손님들께 음악소리로 맞이하고,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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