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 OKTA) 중국 톈진지부 주최로 지난 19일 텐진지역 신개발산업단지의한 업체에서 열린 이번 사업설명회는 중국에서 자동차부품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수동 삼원오토밸리 대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 및 유통업에 관련된 35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 재제조부품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역설했다.
삼원오토밸리 측은 그 중 8개업체와 자동차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북경, 톈진 등 10여개 지역에서 부품공급체계 구축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우인금속주식회사(대표이사 지준의)와 중국내 자동차 재제조부품 관련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협의에서 세부적인 준비사항 논의 및 단계적 실천계획을 수립했으며, 빈하이 국제공항 근처에 자리 잡은 신기술산업단지 내 20만평 부지 현장답사를 통해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수동 대표는 “2015년 상반기에 공장신축 및 제조설비 구축 등 중국내 합자회사 설립을 완료해 중국 등 세계시장으로 판로 및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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