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벌어질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 선발 출전했다.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명단을 살펴보면 메시와 아구에로가 투톱에 섰다. 좌우 날개에는 디 마리아와 로드리게스가 나섰고, 중앙에는 캄파냐를 비롯해 마르체라노, 사발레타가 출격한다. 스리백은 가라이-페르난데스-캄파냐로 포진됐다. 골문은 로메로가 지킨다.
메시에 맞설 보스니아는 ‘득점기계’ 에딘 제코(맨시티)를 선봉에 세운다. 제코를 원톱에 두고 베시치-하이로비치-피야니치-미시모비치-루리치를 허리에 배치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콜라시나치-스파이치-비착치치-무이자로 구성됐다. 골문은 베고비치 골키퍼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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