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9일 오후 1시 33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 469-2 스티로폼 제조업체인 금성EPS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8채를 거의 모두 태우고 5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0분께 진화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포소방서는 소방관 220여 명과 소방차 50여 대를 동원했으나 유독가스가 계속뿜어져 나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공장 주변 다른 공장에서 휴일작업 중이던 일부 근로자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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